6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유스보이스 센터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유스보이스 센터 발표회는 유스보이스 센터들이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청소년과 함께한 미디어 교육에 관해 논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였습니다. 유스보이스 센터는 성남 센터- 디딤돌 학교, 천안 센터- 해누림 지역아동센터, 청주 센터-
사회교육센터 일하는사람들, 이렇게 3개의 지역 센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날 발표회의 주요 내용은 3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신 선생님들의 경험을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남 센터- 디딤돌 학교 "치유를 위한 미디어 교육 무엇을 할
것인가?", 천안 센터- "미디어 활동가와 현장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청주 센터- "공동체 미디어 교육은 가능한가?")

엄청난 포스!! 수퍼바이저 탕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탕쌤은 유스보이스 3년여간 3개 센터의 수퍼비전을 맡아주셨는데요. 재단과
센터의 중간에서의 그간 보고 느끼고 생각하신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관해서 멋진 정리와 함께 발표해 주셔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먼저 성남센터! 멋쟁이 조주현 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멋드러진 디딤돌 학교 영상의 상영과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디딤돌
학교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하신 그간의 사례의 발표는 매우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청소년 친구들의 '그냥 떠들자', '우화
다시 읽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애프로젝트'!! 성남 센터 선생님들의 청소년 친구들에게 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다가가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인상깊었습니다.
두
번째로 천안센터! 센터 선생님들 중 가장 youth!! 하신 유태균 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천안센터의 주제는 '미디어
활동가와 현장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였는데요. 지난 3년여간 현장에서 겪으셨던 어려움들에 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거은 청소년 친구들의 '빙산의 일.각'을 보는 것이 아닌 빙산 그대로를 깊숙히 봐주자는 것! 청소년 친구들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 교육을 하고자하는 해누림 선생님들의 고민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아리따운 이혜린 선생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공동체 미디어 교육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초등학생
친구들로 시작해서 그 친구들이 자라는 과정, 그간의 나, 우리, 관계에 관한 청주 센터 선생님들의 새로운 시도와 성과가 잘
드러난 발표였습니다.

준
비된 마지막 순서! 질의 응답과 토론 시간! 초청 선생님들과 수퍼 바이저 선생님, 센터 선생님들께서 모두 무대 앞 한 자리에
모여서 미디어 교육에 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 미리 나누어 드린 질문 카드에 정성스레 써주신 질문을
받아, 답도 하고 의견도 묻고 했는데요. 다양한 질문에 여러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객석 호응도 좋았는데요. 손을 들고
열정적으로 의견을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아쉽게도 준비된 시간이 다 끝났습니다. '청소년의 제 목소리를 미디어를 통해 찾아주자!'는 목표로 시작된
유스보이스 센터 사업. 그 3년의 경험을 센터 발표회라는 시간을 준비하여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었는데요. 유스보이스 센터는 이대로
종결이 아닌,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나가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겠죠?^^ 이 날, 비 오는 토요일 센터 발표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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